[어제TV]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 이 커플 기대됩니다

기사 등록 2016-04-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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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순대 염통에 내장탕까지, ‘스펙터클’한 식성을 자랑, 에릭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에릭남은 솔라의 솔직한 매력에 더욱 반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떡볶이 데이트에 나서며 서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에릭남과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이력서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좀 더 가까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에릭남은 솔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 그는 나이가 29살이며, 자신의 성이 ‘에’씨라고 말한 것.

솔라가 “특이하다”라며 믿는 모습을 보이자 에릭남은 “귀여웠다”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의 이력서 교환 후 에릭남의 성씨가 ‘남’씨라는 것을 알게 된 솔라는 그제야 웃었고 자신의 주변에 특이한 성씨가 많아서 믿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으며 통하는 무언가를 느꼈고, 솔라의 제안으로 단골 떡볶이 집을 방문했다. 솔라는 떡볶이를 먹던 도중 “튀김은 안 좋아하는데 순대는 염통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에릭남은 “염통?”이라고 화들짝 놀랐으나 “잘 됐다. 세트를 시켜서 난 튀김 먹고 솔라는 염통 먹고, 떡볶이는 나눠 먹고”라고 웃음지어 보였다.

이어 에릭남은 솔라에게 “요리 잘 하느냐. 무슨 음식 좋아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솔라는 “내장탕 좋아한다”라고 답해 다시 한 번 에릭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에릭남은 “내장탕? 들어본 적도 없다”라고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발사하며 “솔직한 게 좋고 그게 매력 있다”라며 솔라의 식성까지 이해하는 ‘자상남’의 면모를 발휘했다.

첫 만남부터 달달한 모습으로 ‘격한’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안기고 있는 ‘NEW 커플’ 에릭남과 솔라. 앞으로 그려나갈 두 사람의 가상 결혼 스토리는 어떤 내용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4']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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