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남진 '가슴 아프게' 열창..'트로트 신동' 입증

기사 등록 2013-11-25 22:2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양지원이 대선배 남진의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양지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은 '11월의 신청곡'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 '가슴 아프게'는 부산에서 온 사연과 더불어 신청된 곡이다.

깔끔한 슈트 차림의 양지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곡의 애절함을 잘 살려냈다.

양지원은 그동안 줄곧 일본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일본어는 물론 전통 엔카를 배우며 현지에서 엔카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0월에는 신곡 '아야야'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