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새 싱글 '단선율' 공개..쥬비트레인 랩메이킹 참여

기사 등록 2011-11-02 11:4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먼데이키즈_단선율.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보컬그룹 먼데이키즈가 새 디지털 싱글로 가요계 컴백했다.

먼데이키즈는 2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단선율(單旋律)'을 공개했다.

'단선율'은 '단하나의 선율로 이루어진 음악'을 뜻하며, 먼데이키즈가 하나의 마음, 하나의 뜻으로 세 명이 하나인 것처럼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곡 '고장난 열차'는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이전의 미디움 곡들에 비해 그루브 감이 더욱 가미됐으며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인트로에서 들려오는 기타리프는 발라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로 먼데이키즈가 신곡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고장난 열차'는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직접 작곡했으며 작사에는 신예 작사가 임은경과 이진성이 공동으로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부가킹즈의 쥬비트레인이 랩메이킹을 맡아 거친 카리스마는 물론, 내면에 숨겨진 애절함과 서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표현해냈다.

먼데이키즈는 "한국인의 정서에 잘 어울리는 '열차'라는 단어가 노래가 가진 애절함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곡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오는 18일과 19일 블루스퀘어 개관기념 It Live 콘서트 'Melody & Harmony'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