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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이진, 갈소원 입양 위기..한상진에 ‘이혼 선언’

기사 등록 2013-06-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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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의 이진이 극 중 한상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지난 6월 2일 방송한 ‘출생의 비밀’에서는 선영(이진 분)이 자신에게 해듬(갈소원 분)을 입양시키려 하는 조여사(유혜리 분)로 인해 기태(한상태 분)와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은 이현(성유리 분)에게 해듬의 입양 이야기를 전하며 “나 해듬이가 너무 예쁘다.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게 됐다. 나는 너처럼 엄마가 될 거다”라고 해 이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선영은 해듬을 입양하겠다는 줄로 착각한 이현에게 단지 엄마가 되고 싶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진짜 속내를 밝혔다.

그는 또 결심한 듯 기태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기태는 “이혼을 해줄 수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솔직하고 단호한 선영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선영의 모습이 보기 좋다”, “이진 연기 변신 제대로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현이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부녀 상봉이 이뤄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