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Talk]'K리그 챌린지' 각 구단 대표선수가 말하는 우리팀 강점은?

기사 등록 2016-03-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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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각 구단 대표선수들이 개막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과 함께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K리그 챌린지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장 먼저, 챌린지 각 구단 선수들은 사회자의 '각 팀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있게 답했다.



서울이랜드 주민규는 "일단 저히 팀은 끈끈함이 있는 것 같다. 개인이 아니라 팀을 목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끈끈함이 장점이다"라고 묵직하게 대답했다.



충주험멜 배효성은 "절실함이 장점이다. 절대적으로 절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자이크로 남하늘은 "조직력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경기장에서 똘똘 뭉칠 수 있는 조직력이 좋다"며 힘차게 말했다.


FC안양FC 김영후는 "팀 분위기가 좋다. 감독님과 선수들과의 소통이 많다. 훈련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부천FC 강지용은 "조직력이 좋다. 다같이 경기를 뛰면서 한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팀이기 때문에 조직력이 강점이다"며 든든한 말투로 전했다.




강원FC 최진호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의 돈독함이 강점이다. 조직력도 포함해 포괄적으로 돈독함이 좋다"며 여유있게 말했다.




경남FC 이상협은 "도전정신. 올해는 잃을 것도 없고 앞만 보고 가기 때문에 다들 긴장해야 한다"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대구FC 노병준 "말과 소통을 강조하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는 말로서 강해지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대전시티즌 서동현 "즐거움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를 하고 있다. 모든 팀들은 긴장해야한다.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그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안산무궁화 신형민 "자신감이 강점이다. 거기에 군인정신까지 더해져서 얼마나 무서운 팀인지 보여주도록 하겠다" 똑부러지게 말했다.



부산아이파크 이원영은 "기술적인 면이 좋다. 세트피스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낫지 않나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어투로 대답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은 26일 개막해 10월까지 4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40경기씩 총 220경기를 치르고, 11월부터 승격에 도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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