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최명길, 억척이 엄마 박군자 '파격 변신'
기사 등록 2011-10-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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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명길이 억척스러운 엄마로 파격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명길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사채업자에게 헤드락을 걸고 '알타리무’로 펀치를 날리는 등 진짜 같은 '격투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최명길의 변신은 데뷔 21년 만이다. 그간 고상하고 우아함의 대명사였던 그는 억척스러운 서민 엄마 박군자 역을 자연스럽고 현실감있게 펼쳐냈다.
특히 최명길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연기는 단연 화제였다. 제작사측은 "최명길이 무한 반복 연습을 통해 충청도 사투리를 습득했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녹아든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명길은 이번 파격변신에 대해 "이렇게 큰 변신을 하게 된 것은 강은경 작가, 이정섭 PD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명길은 "'영광의 재인'은 대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변신에 대한 용기를 줬다"며 "작품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게 차라리 낫기 때문에 이런 과감한 변신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에 있는 인물이 최명길이 맞나 싶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최명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최명길이 맡은 박군자 캐릭터는 참 매력있다. 이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최명길 뿐일 듯하다. 다음회가 너무 기다려진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일 방송 엔딩에서 거대상사 영업팀 허영도(이문식 분)가 사고로 숨진 김인배(이기영 분)의 손목시계와 피 묻은 종이쪽지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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