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이성계 장군이 돌아가신 것 같네" 충격적 소식에도 코 골며 잠자

기사 등록 2015-11-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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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육룡이 나르샤' 최종원이 유아인을 위험에 빠트리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2회에서는 이인겸(최종원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자백을 받기 위해 자신의 수하인 수금부 대장을 시켜 이방원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금부 대장은 며칠 째 물 한 모금 못마셔 심신이 약해져 있는 이방원에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안타깝네. 이성계 장군이 전장에서 돌아가신 것 같네"라며 이방원을 절망에 빠뜨리려고 거짓을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우리 아버지가...?"라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를 본 이인겸은 "믿을건 오직 지 아비 밖에 없을 텐데 충격이 크겠지"라며 계획의 성공을 기대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곧 이방원은 쓰러진 채로 코를 곯아 충격으로 인한 혼절이 아님을 보여줘 반전 모습을 선사했다.

유아인의 코 고는 연기는 극의 심각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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