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코믹 본능 폭발! '촬영장 가득 채운 유쾌한 에너지'

기사 등록 2015-11-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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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황정음과 최시원이 특급 ‘익살 콤비’로 변신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죽이 척척 맞는 황정음과 최시원의 '코믹호흡 인증샷'을 공개했다.

황정음과 최시원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익살스러운 변장을 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의 최시원은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하트모양 선글라스로 멋을 냈으며 황정음은 캐릭터 가면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의 완벽한 앙상블을 드러낸 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애교만점 손키스를 선사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황정음에게 볼 뽀뽀를 시도하는 최시원의 모습에서 극중 짝사랑을 보상받으려는 불굴의 의지가 느껴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스틸은 지난 14회 방송된 ‘놀이공원 데이트’의 비하인드 컷으로 촬영 당시 황정음과 최시원은 마치 소풍을 나온 아이들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기프트샵 장면을 촬영하던 중, 서로의 코믹한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황정음과 최시원이 막바지 촬영 속에 지친 기색 없이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리며, 마지막까지 좋은 드라마로 보답드리겠다. 남은 2회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정음과 최시원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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