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정석원, 주원과 농구대결 ‘한판’

기사 등록 2011-10-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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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정석원_주원_농구대결.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석원이 주원과 긴장감 넘치는 농구 대결을 펼쳤다.

정석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KBS2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촬영장에서 주원과 자존심을 건 농구 대결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극 중 영화 제작사 ‘굿필름’의 프로듀서 김제하 역을 맡은 정석원은 김종기 사건 인터뷰건으로 황태희(주원 분)을 수소문해 찾는다.

반면 황태희는 김제하(정석원 분)는 관심 밖이고 백자은(유이 분)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진 자신을 못마땅해 하고 있는 상황. 태희는 머리를 비우기 위해 체력단련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농구공을 튕기는 황태희 앞에 나타난 김제하는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후 두 사람은 뜨거운 승부욕으로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특히 자신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김제하 때문에 당황한 황태희는 경계심과 호기심이 오버랩 되며 묘한 경쟁의식을 갖게 된다.

이날 촬영에서 농구 연습 중 정석원이 덩크슛을 선보이자 촬영장엔 환호가 터지며 뜨거운 박수로 첫 촬영에 임한 정석원을 맞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석원은 “첫 촬영이라 다소 긴장감도 있었지만, 촬영 내내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편안했다”라며 “촬영장 분위기도 매우 밝아서 다음 촬영이 벌써 기대된다.”며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에 합류한 정석원은 유이를 두고 주원과 삼각 관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갈등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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