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페이스 메이커'로 지난해 이어 '설 연휴 흥행 본좌' 등극?

기사 등록 2011-1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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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명민이 2011년 ‘조선 명탐정: 각시 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에 이어 2012년 1월 19일 개봉할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제작 ㈜드림캡쳐)를 통해 또 한번 설 연휴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김명민은 ‘조선 명탐정’을 통해 같은시기 개봉했던 ‘글러브’, ‘평양성’, ‘걸리버 여행기’를 모두 제압하고 극장가를 장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 연휴는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만큼, 쟁쟁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2012년 역시 ‘댄싱 퀸’, ‘파파’,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다양한 기대작이 설 연휴의 대목을 겨냥해 개봉을 앞둔 가운데, 김명민이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다시 한번 ‘설 연휴 흥행 본좌’에 도전한다.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30km까지만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명민은 메소드 연기의 1인자답게 실제 마라토너에 버금가는 혹독한 훈련 등을 통해 평생 남을 위해 달려온 주만호 역에 혼을 실었다.

‘조선 명탐정’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2011년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던 김명민이 과연 2012년 설 연휴에 개봉을 앞둔 ‘페이스 메이커’의 흥행을 통해 진정한 ‘설 연휴의 흥행 본좌’로 등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페이스 메이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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