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개봉 D-DAY…높은 예매율로 흥행 탄생 예고

기사 등록 2017-01-18 06:0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18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19.1%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 국내 개봉작 중 2위를 차지했다. 관객 수는 5만 6983명을 넘어서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비밀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남북 합동 수사 작전을 그린 그렸다. 여기에 임무를 완수하려는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으려는 남한 형사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무엇보다 현빈은 단 한 번도 형사 역을 연기한 적 없던 그였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유해진은 생계형 남한 형사 진태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연기와 찰진 대사로 능청스럽고 코믹스러운 연기로 원톱 주연이었던 ‘럭키’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공조’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 킹’과 함께 설 대목을 노리고 있다.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힌 두 영화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