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손여은 ‘부탁해요 엄마’ 분식차 선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기사 등록 2016-0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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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배우 오민석과 손여은이 18일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강추위 속 고생하는 스텝들을 위해 분식차를 준비했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어머니의 병환을 모르고 불효 아닌 불효를 저지르며 시청자들의 애통함을 사고 있어 ‘오늘은 형규와 혜주가 효자 노릇 한다고 전해라~’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떡볶이, 오뎅, 순대, 만두 등 갓 만든 따끈한 분식 선물에 센스를 더했다.

오민석은 “서로 부부역할에 최근 여은씨가 저희 회사 식구가 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여은은 “라마 내용으로 인해 많이 미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모두가 행복해져 나도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스텝들은 식사를 마치고 오민석과 손여은을 향해 잘 먹었다며 인사를 잊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오민석과 손여은이 열연 중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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