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조선마술사' 곽도원 "최민식-임시완 이어 이번엔 유승호 패대기 악성댓글? 맷집생겼다"

기사 등록 2015-1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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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배우 곽도원이 악역연기 후 네티즌들 반응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감독 김대승, 배우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이 참석했다.

이날 곽도원은 '유승호를 사정없이 패대기 치는 장면이 있던데, 소감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최민식을, 드라마 '유령'에서는 엠블랙 지오를 때렸고, '변호인'에서는 임시완을 물고문 한적도 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곽도원은 "'조선마술사'에서는 유승호를 패대기 쳤는데, 이젠 맷집이 강해져서 악성댓글들은 신경 안쓴다. 다 먹고 살려고 하는 거니깐"라며 "여자는 안 때리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해당영화스틸컷]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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