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韓 박스오피스 3위 '설경구-여진구 케미 돋보여'

기사 등록 2015-09-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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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서부전선'이 한국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중이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서부전선'은 26일 전국 495개의 상영관에서 7만 9513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8만 799명이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 병사와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 병사가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와 여진구가 출연했으며 나이차를 넘어서, 코믹함과 휴머니즘을 버무려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손꼽히며 관객 몰이 중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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