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윤지, 오빠 보호 아래 '대본 삼매경'

기사 등록 2012-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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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대본 삼매경에 빠진 배우 이윤지의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8일 오전 이윤지의 소속사 측은 대본 리딩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극 중 큰오빠 이재강(이성민 분)의 사진 앞에서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다. 왕이자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오빠의 보호아래 대본 리딩에 한창인 그의 모습은 막내 동생의 사랑스러움이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윤지는 고뇌에 찬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본 리딩 중 슬픈 장면이 나오자 재치 있는 포즈를 취했다. 그의 진지한 유머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참았던 웃음을 한꺼번에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윤지는 평소에도 현장에서 유쾌하고 재미있지만, 연기에 대한 준비만큼은 철저하다”며 “항상 대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건 연습을 거듭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주 ‘더킹 투하츠’ 방송에서 펼친 절벽 추락 연기와 하반신 마비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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