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제 3병원’ 김민정, 또 의사역? “전혀 다른 캐릭터”

기사 등록 2012-07-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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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경기)=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민정이 두 번째 메디컬 드라마 도전에 대해 “전혀 상반된 캐릭터라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7월 31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이블채널 tvN ‘제 3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다시 의사가운을 입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라 선택했다”고 출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 메디컬 드라마인 ‘뉴하트’를 마치고 의학 작품의 섭외가 많이 들어왔다. 계속해서 거절해 오다 ‘제 3병원’의 국내 최초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극중 한의사 아버지가 싫어서 양의를 선택하게 된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 진혜인 역을 맡았다. 김승우와 오지호, 소녀시대 수영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 3병원’은 양한방 협진 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화성(경기)=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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