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윤민수-김태우 "이기찬 때문에 가수될 수 있었다" 고백

기사 등록 2015-10-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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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윤민수와 김태우의 데뷔에 얽힌 사연이 깜짝 공개됐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김순곤 편(이하 불후의명곡)'에서 토크대기실 MC 윤미수는 이기찬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3대 감성 발라더이다. 내가 처음 오디션 볼 때 부른 곡이 이기찬의 노래 'Please'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덕에 가수가 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 역시 "나 역시 god로 데뷔 전 박진영 앞에서 'Please'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이기찬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애절한 감성으로 가왕의 명곡을 완벽히 소화해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민수와 김태우의 가수 데뷔에 얽힌 사연은 1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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