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희, ‘넝쿨째’ 합류..김남주와 세 번째 호흡

기사 등록 2012-02-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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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명품조연 배우 김용희가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째)’에 합류한다.

김용희는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5일 첫 방송 되는 ‘넝쿨째 굴러 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극중 김남주의 오빠인 홍세중 역을 맡았다.

홍세중은 타고난 팔랑 귀에 한방에 대한 욕심이 커서 유혹을 잘 뿌리치지 못하는 인물로 족족 실패를 거듭해왔다. 아직도 갖고 있는 사업 아이템과 투자 목록이 다양하지만 한번만 더 말아먹으면 이혼이라는 아내의 말에 조용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캐릭터다.

특히 김용희는 김남주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에 이어 이번에는 남매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김용희는 퀸즈 그룹의 허풍쟁이 대리 하참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한 바 있다. 또 ‘역전의 여왕’에서는 김남주의 상사인 오대수 과장 역을 맡아 샐러리맨 가장의 비애를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한편 김용희는 현재 종합편성챈러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김영호 분)의 책사인 권람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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