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통쾌한 역습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 선사

기사 등록 2017-02-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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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조윤희가 구재이에게 사이다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을 환호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민효주(구재이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실은 회사에서 야근하는 동진(이동건 분)을 위해 도시락을 싸 들고 그의 회사로 향했다. 그러다 회사에서 우연히 동진의 전처인 효주를 만났고, 효주는 연실에게 소꿉장난하지 말고 그만 돌아가라고 내뱉였다.

하지만 연실은 꿈쩍도 하지 않으며, “나 이동진 씨 와이프예요. 동진 씨랑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닌 당신한테 그런 말 들을 이유 없어요”라고 반격했다. 효주는 연실에게 지기 싫은 마음에 “내가 왜 아무 관계가 아니야? 당신은 나랑 동진 씨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우리는 당신이 모르는 많은 것들을 공유한다고”라며 연실을 자극했다.

이에 연실은 오히려 콧방귀를 뀌며 “더 우스워지기 전에 그만하죠? 동진 씨는 당신한테 아무 감정 없으니까, 내 남자한테 관심 끄라고요”라고 말해 효주를 당황시켰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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