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애틋한 가족애..안방극장 '뭉클'

기사 등록 2012-03-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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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잃어버린 아들을 눈앞에 두고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5회에서는 가짜 귀남을 집에 들이는 엄청애(윤여정 분)와 전막례(강부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청애(윤여정 분)는 귀남이라고 믿는 남자를 집에 들였다. 차윤희(김남주 분)로부터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 방장수(장용 분)는 청애와 막례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막례는 장수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귀남이는 죽었다”고 말하는 장수에게 모진 사람이라고 탓했다.

잃어버린 귀남을 그리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눈물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들을 감싸는 청애를 보고 경찰서에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는 테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가 가족을 만나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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