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공식 방송활동 마무리 ‘로맨틱, 성공적’…新대세 ‘힐링 아이돌’

기사 등록 2015-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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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비투비가 공식 방송활동을 마무리하며, ‘대세 아이돌’로 성장했다.

비투비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최종으로 약 5주간 이어온 미니 7집 음반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 방송활동을 마무리했다.

비투비는 두 번째 힐링 발라드 프로젝트로 공개 직후 5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대세 아이돌’다운 저력을 과시한 것. 음원과 음반 1위는 물론, 데뷔 3년 7개월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어 정상을 차지했다.

비투비는 ‘괜찮아요’에 이어 ‘집으로 가는 길’로 다시 한 번 공감형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승부수를 띄워 가요계 유일무이한 ‘힐링돌’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 전 연령층을 사로잡았다. 올 한해 최고의 청춘스타로 떠오른 막내 육성재에 이어 이창섭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은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일훈과 이민혁이 나란히 연기 활동을 펼쳐 브라운관을 주름잡았다. 이처럼 비투비는 ‘대세’ 타이틀을 굳힌 팀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 모으면서 방송계 전반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에 막방 종료 후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막방 소감과 함께 ‘막방 인증샷’을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육성재는 “막방까지 사랑해주신 멜로디 감사합니다! 더 멋진 곡으로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프니엘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으로 가는 길’ 활동 이제 끝났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는 소감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혁 역시 “‘집으로 가는 길’, 고마웠어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공식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당분간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육성재와 이민혁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각각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과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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