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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다이나믹 듀오, 데뷔 14년 만에 공중파 첫 1위 '감격'

기사 등록 2013-07-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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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다이나믹 듀오가 데뷔 14년 만에 첫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7월 12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7집 앨범 '럭키넘버스(LUCKYNUMBERS)'의 타이틀곡 '뱀(BAAAM)'으로 1위를 차지했다.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를 제친 결과다.

이에 최자는 "데뷔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됐다. 지금까지 도와 드린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코 역시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0년 CB MASS로 데뷔한 최자와 개코는 이후 2004년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씨스타,다이나믹 듀오,4munite,걸스데이,EXO,쥬얼리,로이킴,에일리,에이핑크,달샤벳,긱스,존박,써니힐,A-JAX,써니힐,베스티,방탄소년단,MR.MR,박새별,스텔라,2EYES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