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레디액션 청춘' 동해 "교복입고 연기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4-1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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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레디액션 청춘'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11월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레디액션 청춘'(감독 김진무 박가희 주성수 정원식)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동해는 영화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매년 인사를 드리지 않았지만 드라마들을 보여드린 적이 있었다"며 "단편, 중편, 옴니버스 영화들을 하고 싶기도 했다. 또한 청춘들의 이야기라는 테마와 대본을 읽고 나서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복을 입고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고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며 "20대 마지막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촬영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디액션 청춘'은 '소문', '훈련소 가는 길', '세상에 믿을 놈 없다', 'Play Girl' 네 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기성의 눈으로 재단할 수 없는 청춘의 공기를 젊은 감독들의 시선으로 접수해 보여주는 흥미로운 삽화가 담겨 있다. 폭력과 무관심으로 점철된 세상에 맞서는 그들만의 방식이 느껴진다. 이동해, 남지현, 구원, 정해인, 송승현, 서은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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