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빠담빠담’ 정우성 “삶의 매 순간이 기적”

기사 등록 2011-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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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정우성이 ‘기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우성은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에서 기적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도 기적”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날 작품의 모토가 되는 ‘기적’에 대해 “지금 이 순간 역시 기적이다. 모두가 다른 부모, 형제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한 가지 일을 위해 이곳에 모인 것도 신기한 일”이라며 “삶의 매 순간이 기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처음 출연하는데 언젠가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극중 죽음을 눈 앞에 둔 상태로 시간을 넘어 되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양강칠 역을 맡아 한지민과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는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45분.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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