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윤여정, '로열 패밀리' 다운 행복한 고부사이

기사 등록 2012-05-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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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윤여정과 하지원이 행복한 고부 사이임을 증명했다.

윤여정과 하지원은 오는 5월 10일 오후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6회 분에서 모녀지간처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모정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온 하지원을 엄마의 자상한 손길로 어루만져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게 된다.

윤여정과 하지원은 초승달모양의 눈웃음마저도 똑같이 닮아 더욱 모녀사이처럼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화목하고 정겨운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로열패밀리’ 고부사이의 따뜻함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

윤여정, 하지원은 지난 5일 송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허물없는 엄마와 딸처럼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선배연기자 윤여정을 향한 극진한 애정을 표시했으며, 윤여정 역시 아낌없는 후배 사랑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윤여정은 “하지원은 정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너무 보기 좋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챙겨주는 돈독한 모습은 ‘더킹 투하츠’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더킹 투하츠’ 지난주 방송에서는 강직함을 보인 조정석에게 윤제문이 자신에게 올 것을 제안했다. 조정석 뒤로 음흉한 미소를 짓는 윤제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가 어떤 음모로 왕실을 뒤흔들어 놓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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