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박희본, ‘꽈당 굴욕’ 도대체 무슨 일?

기사 등록 2015-10-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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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박희본이 넘어진 채 민망함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측은 박희본이 골목길에서 ‘꽈당 굴욕’을 맛 본 사진을 공개했다.

트렌치코트와 하이힐로 차려입은 박희본이 이동욱에게 당당한 자태를 드러낸 것도 잠시, 이내 넘어지는 수모를 겪는 장면으로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박희본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꽈당 굴욕’ 장면 촬영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첫 촬영으로 도로변에 맨몸으로 고꾸라지는 연기를 선보여야 했던 박희본은 걱정하는 스태프들을 향해 웃음을 띠운 채 오히려 괜찮다고 안심시키는 씩씩한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박희본은 극중 홍이슬이라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하려는 의욕으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풍선껌’에서 펼쳐질 박희본의 다채로운 활약에 애정 깊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로 오는 26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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