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본선진출 '감동의 무대'

기사 등록 2011-09-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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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청춘 합창단'이 4팀만이 진출할 수 있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11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청춘 합창단은 김태원의 진두지휘아래 ‘사랑이라는 그 이름으로’ 라는 곡으로 합창경연대회 예선 무대를 펼쳤다.

청춘합창단은 9월 말 KBS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합창경연대회에 참여하게 되기전 예선대회를 치렀다. 특히 이날은 82세 노강진 할머니가 ‘다가오라’를 열창, 세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다. 할머니는 가사를 잊지않으려는 듯 손바닥에 '다가오라'라는 구절을 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52세 이상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중장년층이 참가 신청해 40명이상으로 꾸린 합창단으로 4팀만이 오를 수있는 본선무대에 오르게됐다.

한편, 이 날 배우 손현주가 꾸리고 있는 장애인 합창단이 소개돼 감동의 무대를 더했다. 손현주는 "이 아이들은 악보를 볼줄 모른다 하나의 노래를 연습하려면 6개월이상이 걸린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감동을 안겨줬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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