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해부⓵]'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전작 벗고 안방공략 성공할까
기사 등록 2013-04-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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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한지혜가 브라운관에서 드디어 자신의 소원을 풀었다. 그것도 지난 작품에서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화려한 모습으로 말이다.
한지혜는 4월 6일 오후 첫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 몽희와 유나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극중 한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몽희 역을 맡았다. 또한 몽희 외에도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그동안 ‘똑순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한지혜가 그려낼 몽희의 모습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신이 바랐던 화려한 캐릭터인 유나 역할도 이제까지 패션 화보나 매거진 등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던 그의 노하우가 녹아들어 자신만의 캐릭터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대중들의 평이다.
아울러 전작 ‘메이퀸’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지혜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있어 그가 선보일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한지혜가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한다. 지난 ‘메이퀸’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데다가 시청률 면에서 있어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그가 느끼는 부담감은 적지 않다. 또한 캐스팅 면에 있어서도 전작을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은 그가 합류했기 때문에, 작품에 관한 연구를 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지혜는 지난 4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1인 2역을 맡았기에 몽희와 유나가 비주얼부터 차이가 나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남들이 작품을 하면 하나의 캐릭터만 연구하지만, 나는 짧은 시간에 역할 준비를 위해 두 배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메이퀸’ 속 밝고 긍정적인 해주 캐릭터와 약 3개월 만에 만난 ‘금 나와라 뚝딱’의 몽희 캐릭터가 비슷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해주와 몽희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점이 비슷하긴 하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해주가 슬픔을 간직하고 있음에도 밝게 보이려 애쓰는 캐릭터라면, 몽희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좀 웃기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다. 몽희를 보면 해주 생각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한지혜가 극과 극의 감정선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과연 그가 자신했던 것처럼 전작의 그늘에서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8년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금 나와라 뚝딱’이 전작 ‘아들 녀석들’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한지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지혜는 4월 6일 오후 첫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 몽희와 유나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극중 한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몽희 역을 맡았다. 또한 몽희 외에도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그동안 ‘똑순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한지혜가 그려낼 몽희의 모습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신이 바랐던 화려한 캐릭터인 유나 역할도 이제까지 패션 화보나 매거진 등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던 그의 노하우가 녹아들어 자신만의 캐릭터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대중들의 평이다.
아울러 전작 ‘메이퀸’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지혜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있어 그가 선보일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한지혜가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한다. 지난 ‘메이퀸’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데다가 시청률 면에서 있어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그가 느끼는 부담감은 적지 않다. 또한 캐스팅 면에 있어서도 전작을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은 그가 합류했기 때문에, 작품에 관한 연구를 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지혜는 지난 4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1인 2역을 맡았기에 몽희와 유나가 비주얼부터 차이가 나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남들이 작품을 하면 하나의 캐릭터만 연구하지만, 나는 짧은 시간에 역할 준비를 위해 두 배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메이퀸’ 속 밝고 긍정적인 해주 캐릭터와 약 3개월 만에 만난 ‘금 나와라 뚝딱’의 몽희 캐릭터가 비슷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해주와 몽희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점이 비슷하긴 하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해주가 슬픔을 간직하고 있음에도 밝게 보이려 애쓰는 캐릭터라면, 몽희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좀 웃기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다. 몽희를 보면 해주 생각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한지혜가 극과 극의 감정선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과연 그가 자신했던 것처럼 전작의 그늘에서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8년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금 나와라 뚝딱’이 전작 ‘아들 녀석들’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한지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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