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순정’ 연준석, 남다른 연기 열정 “맨발로 뛰면서 촬영했다”

기사 등록 2016-0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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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연준석이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 언론시사회에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이은희를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박용우,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직한 섬마을 날쌘돌이 산돌 역을 맡은 연준석은 “상업영화에서 큰 배역을 맡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팀이 너무 화복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어딜 가도 이것보다는 덜 화목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좋은 팀을 만난 만큼 연준석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맨발로 뛰는 장면을 찍을 때 스태프분들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상처는 많이 안났다. 풀독이 올라오긴 했었지만 그날 다 찍어서 오히려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순정'은 작은 섬 마을에 사는 수줍음 많은 소년 범실(도경수 분)과 라디오 DJ를 꿈꾸는 소녀 수옥(김소현 분)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24일 개봉.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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