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윤주상-김형범, jTBC '빠담빠담'에 합류

기사 등록 2011-09-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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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장항선, 윤주상, 김형범이 종편 방송국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로 방송되는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합류했다.

먼저 KBS 월화극 ‘강력반’에서 정년퇴직한 강력반 형사 역을 맡았던 장항선은 ‘빠담빠담’을 통해 또 한 번 형사로 분한다.

장항선이 연기하는 정민식은 아내와 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자상한 아빠로, 딸인 정지나(한지민 분)와 양강칠(정우성 분)의 사랑의 장애물이 되는 인물이다.

또 ‘싸인’, ‘웃어요, 엄마’ 등에서 관록 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 윤주상은 강칠(정우성 분)이 수감된 교도소의 교도관 역을 맡는다.

김 교도관은 세상에 미련도 기대도 가지지 못해 출소를 꺼리는 강칠에게 힘이 돼주는 인물로, 강칠이 경험하는 첫 기적의 중요한 열쇠를 쥔 역할이다.

이어 ‘반짝반짝 빛나는’,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친 바 있는 김형범은 강칠의 옛 친구 용학 역으로 분한다.

약고 계산적인 용학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강칠의 과거를 쥔 인물로, 출소한 강칠에게 접근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평일 미니시리즈로 방송 예정인 ‘빠담빠담’은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로, 앞서 정우성, 한지민, 김범의 출연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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