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상큼발랄 ‘앞치마 커플’ 등극

기사 등록 2011-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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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천정명과 박민영이 앞치마 패션으로 닮은꼴 매력을 가진 ‘앞치마 커플’의 면모를 과시한다.

천정명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에서 박민영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채 국수를 손수 만드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박민영 역시 오는 27일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에서 상큼한 하늘색 앞치마를 하고 등장, 깜찍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천정명과 박민영의 모습이 ‘닮은꼴 매력’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게 만든다.

지난 8일과 16일 청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천정명과 박민영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웃음과 활발함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천정명은 앞치마를 하고 국수를 만드는 촬영에서 직접 칼질을 하고, 냄비 안을 휘휘 저으며 실감나는 요리 장면을 완성했다. 밤늦게 진행된 촬영이라 배가 출출했던 그는 국수에 얹어질 고명들을 집어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박민영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천성이 맑은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모습과 100% 빙의된 것처럼 판박이라는 것이 스태프들의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천정명과 박민영이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영재 커플’로 지정되는 등 두 사람의 아름다운 어울림에 대해 많은 소감이 쏟아지고 있다”며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굴레를 어떻게 헤쳐 나오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영광의 재인’에서는 천정명의 집으로 짐을 싸들고 들어온 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한지붕 동거’를 시작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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