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부활, 합의하에 해체한 것"

기사 등록 2011-10-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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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이승철이 부활 해체 당시의 상황과 해체 콘서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승철은 6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부활이라는 팀을 해체시키고 솔로로 나갔다는 소문에 대해 "당시 CF를 촬영했는데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에 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이미 받아갔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당시 매니저가 관련된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일때문에 매니저, 김태원과 해체를 논의했다. 당시 부활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며 "그래서 김태원은 게임을, 나는 손무현과 걸프렌드를 결성하고 2년 후 솔로로 컴백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승철은 마지막으로 "내가 부활을 해체시킨 것으로 오해받는데 당시 합의하에 해체한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을 비롯해 윤미래, 티파니, 지상렬, 허각, 김현욱 아나운서, 프로골퍼 양용은, 기타리스트 박창곤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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