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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음란귀신 빙의 '남자들에게 수작'

기사 등록 2015-07-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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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처녀귀신 김슬기에게 귀신이 씌여 남자를 찾아 헤맸다.

4일 오후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신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됐다.

빙의된 신순애는 실제 나봉선의 캐릭터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자꾸만 남자를 밝히는 성격이 튀어나왔다. 나봉선은 남자 요리사들의 복근에 혹하는가하면, 단체로 샤워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훔쳐봤다. 함께 일하는 요리사들은 소심했던 나봉선의 모습이 변하자 당황했다.

또 나봉선은 강선우(조정석 분)가 블로거에게 고소를 당하자, 상황을 파악을 하면서 서준(곽시양 분)의 손가락을 만지작 거렸다. 나봉선은 "내가 애정 결핍이 있어서 살에 집착한다"고 둘러댔다.

나봉선은 집으로 가는 길에 서준에게 술을 먹이고 "1시간만 쉬다가자"고 말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한편 강선우는 블로거에게 폭행으로 고소를 당한 후, 레스토랑에 손님이 끊겼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