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갓세븐 잭슨,"제일 무서운건 다름 아닌 박진영 얼굴"

기사 등록 2015-09-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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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그룹 갓세븐 잭슨이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 합류했다.

SBS '룸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였던 잭슨은 제작진과 사전인터뷰를 할 때부터 정글 출연 이유에 대해 다소 황당하지만 눈물겨운 진심을 고백했다.

잭슨이 정글행을 결정한 이유는 “박진영(JYP)에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JYP에 대한 특별한 애사심으로 정글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생존 내내 '기승전JYP'를 외쳤다.

특히 잭슨은 또 다른 JYP패밀리 최우식을 많이 견제했다.

잭슨은 “우리는 무서운 게 같다. 그건 다름 아닌 박진영 얼굴”이라며 동질감을 표현했다가도 “JYP형님은 최우식을 예뻐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과일탐사를 할 때도 최우식은 과일 수확이 신통치 않자 포기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잭슨은 홀로 탐사를 이어나가며 “JYP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쉽지 않았고 JYP에게 사과영상편지를 보내며 쓸쓸히 하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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