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엄태웅 아역으로 KBS '적도의 남자' 출연 확정

기사 등록 2012-0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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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이현우가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의 출연을 확정했다.

2월 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현우는 이번 ‘적도의 남자’에서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김선우 역을 맡아 극 초반 임팩트 넘치는 강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현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엄태웅(김선우 분)의 아역으로 낙점 된 이현우는 그동안 ‘계백’, ‘선덕여왕’ 등 비중 있는 역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계백’에서는 처절한 오열 연기를 통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촉망 받는 배우로 주목 받았다.

오는 3월에 방송 될 KBS2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는 2008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태양의 여자’ 김인경 작가의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버전이란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뜨거운 욕망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적도의 남자’는 오는 3월 14일 KBS2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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