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기지 발휘하며 김명민에게 인정받다... '신중하고 비범한 면모'

기사 등록 2015-11-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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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김명민에게 성과를 인정받았다.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 연출 신경수)' 1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에게 해동갑족의 연명서를 전달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찾아가 "해동갑족 전원이 연명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도전은 홍인방(전노민 분)대신 이성계를 지지한다는 해동갑족 전원의 연명서를 받고 만족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정도전은 "그래 홍인방은 이제 끝이다. 방원아. 내 이번엔 한 수 배웠구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은 신중함과 비범함을 넘나드는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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