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송종호, 적으로 만났다 '갈등 고조'

기사 등록 2011-08-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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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유- 신면.jpg

[이슈데일리 속보팀]‘공주의 남자’의 승유(박시후 분)와 신면(송종호 분)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돌변했다.

17일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그동안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던 승유와 신면이 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면이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편에 서게 되면서 승유와 적으로 만나게 된 것. 승유는 자신을 붙잡으러 온 신면에게 “네가 수양의 개가 되었구나”라는 말과 함께 칼을 겨누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이 날 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는 극 중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비롯한 가족들의 죽음을 목격한 후 독기어린 눈빛을 선보이며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 수양대군을 죽이러 갔다가 세령(문채원 분)이 수양의 딸임을 확인한 승유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둘 사이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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