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박현빈, 발라드-댄스 모두 트로트로 승화시켜 '웃음'

기사 등록 2013-03-16 19:3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박현빈이 모든 곡을 트로트화 시키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3월 16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 故 장덕의 노래를 왁스, 엠블랙 승호, 미르, 이지형, 노브레인, 김다현, 나르샤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편곡해 열창했다.

이날 MC는 故 장현-장덕 남매가 활약하던 때를 떠올리며 베스트 듀엣송을 선정했다. 김현철과 이소라가 함께 부른 ‘그대 안의 블루’가 선정되자 박현빈과 왁스는 듀엣을 시도했다.

하지만 조용한 도입부와는 달리 트로트로 마무리해 게스트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 박현빈은 이어진 듀엣곡 ‘철이와 미애’에서 나르샤와 함께 춤을 추던 중 당시 유행하던 ‘때밀이 춤’을 ‘송대관 춤’으로 소화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잊지 말아요'를 부른 이지형이 첫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