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몬스타엑스(MONSTA X) ‘파이터’,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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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몬스타엑스가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앨범 4집 '더 클랜 2.5 파트.2 길티(THE CLAN 2.5 Part.2 GUILTY)' 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파이터(fighter)'는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압도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역동적인 전개가 강점이다.



# 첫 느낌 어땠어?

김미주 : 시작부터 몬스타엑스의 패기가 느껴진다. 묘한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멜로디가 노래에 집중하게끔 한다.

박수정 : 비장한 도입부, 몬스타엑스가 작정하고 나왔구나

조은정 : 웅장한 스케일에 귀가 '쫑긋'. 마치 스포츠 영화의 주제곡 같기도 하다.

한동규 :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 이후 심플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개! 'fighter' 다운 노래다.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미주 : 2분41초 ' I 'm a fighter fighter 발로 까이고 차여도' 감칠맛 나는 래핑이 곡을 더 재밌게 만드는 것 같다.

박수정 : 30초 거친 숨소리, 무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몬스타엑스는 역시 섹시돌❤

조은정 : 30초 심호흡하는 숨결, 당장에라도 달려들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한동규 : 56초 '이렇게 간절한 적 태어나 처음이야 난' 템포가 빨라지면서 점점 곡이 리드미컬해진다. 이후 1분 8초쯤 '나의 여신이여 승리를 가져다 줘'에서 반복되는 리듬은 묘한 중독성을 나타낸다.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미주 : 아쉬운 점 없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박수정 : 흥이 한번 크게 폭발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확 임팩트 있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조은정 : 멜로디적인 부분이 아쉽다. 쉽게 따라부르기는 힘들 것 같다.

한동규 : 뭔가 딱 포인트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 느낌이다. 후렴에서 고음을 조금더 나타냈으면 좋았을 법한? 임팩트가 조금은 아쉽다.

 

김미주기자 kmj71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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