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우연수, 12월 솔로 데뷔 싱글 발매

기사 등록 2013-11-09 13:5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가수 우연수(미토)가 ‘히든싱어’ 이수영 편에서 보여준 모창을 벗어나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다.

우연수는 오는 12월경 자신의 솔로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우연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이수영 편에서 출연자들을 물리치고 이수영과 일대일로 남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그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증명했다.

특히 우연수는 미토라는 이름으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2’의 킹콩과 콜라보레이션 음반 ‘Cuz I luv U’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솔로 음반으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올 12월경을 목표로 현재 녹음 중인 이번 음반은 우연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만큼 ‘히든싱어’에서 유명가수를 똑같이 흉내 내는 모습에서 벗어나 우연수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히든싱어’ 출신이라는 꼬리표로 결국은 모창가수 아니냐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은 작곡가 유영석의 극찬을 받았을 만큼 그 실력에 대한 우려는 기우로 여겨지고 있다.

우연수 소속사 에스크로 엔터테인먼트는 “녹음에 임하는 우연수의 자세가 비장함을 넘어 선다. 새로운 음반이 잘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현호기자 nicesnap@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