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김성균 "아역배우 연기 보고 울었다"

기사 등록 2016-04-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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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김성균이 25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언론시사회에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강성일 역할을 맡았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이날 "강성일을 표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완벽하게 준비를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영화의 대사들이 사실 굉장히 만화적이다"라며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들인데 그런 것을 조심하고 대사를 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성균은 이어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에 대해 "굉장히 신나고 재밌었다. 주먹을 휘두르면 휙휙 날라가고 합도 잘 맞았다"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밖에도 "영화를 보면서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웃기도 하고 방심하던 순간 눈물을 보였다"며 "영화가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해결률 99%로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김성균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고아라, 조성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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