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새 MC 윤종신 "가수 섭외인 줄 알았는데..자존심 상해"

기사 등록 2011-08-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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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윤종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MC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28일 오후 방송한 '나가수'에 출연해 "사실은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전화가 왔을 때 가수 섭외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제작진과 식사를 하면서 MC라는 이야기를 꺼냈을 때 한 2초간 자존심이 상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생각해보니 MC도 재밌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 전에 MC가 다른 가수들과 경쟁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는 좀 꺼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또 가수들과 같이 노래를 불러봤기 때문에 그들의 심리도 그 사람들 입장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6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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