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고소영 "윤상현 영리한 배우, 성준은 귀여워"

기사 등록 2017-02-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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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고소영이 윤상현, 성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현실 부부 케미'를 예고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컴백한 고소영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소영은 상대역 윤상현에 대해 "작품을 많이 봤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리하게 연기를 하신다. 연구도 많이 해오셔서 최근에는 미리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유쾌한 촬영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성준과 관련 "사실 그렇게 안봤는데 성준 씨가 나이가 굉장히 어렸다. 나이를 딱 듣고 나서 '어떻게 해야되지' 이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90년생이니까 저한테 얼마나 귀엽겠나"라며 "사차원적인 매력이 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두 남자와 촬영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아내’는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접목된 장르로, 심재복 이라는 이름과는 정반대로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대한민국 보통주부가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월 27일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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