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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경쟁작 관객수 큰 격차로 박스오피스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3-04-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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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런닝맨'이 1위를 탈환한데 이어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4월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런닝맨'은 지난 9일 하루 전국 715개의 상영관에서 6만 2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1307명이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한 순간에 전 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로 몰려 모두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편 이날 '지.아이.조2'는 3만 22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4만 568명이다. 이어 '연애의 온도'가 1만 9818명의 관객을 동원,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78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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