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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장동민 "유세윤 빈자리, 부담 됐다"

기사 등록 2012-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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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개그맨 장동민이 옹달샘으로 함께 ‘코빅’에서 활약하던 유세윤이 빠진 후 고충을 전했다.

장동민은 9월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4)’에서 “유세윤이 ‘코빅’에서 빠진 후 자기가 빠진 옹달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기뻐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장동민은 “시즌1, 2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계속 상위 랭크를 하기는 힘들었다. 그 사실은 안 유세윤은 도망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그는 “저와 유상무 둘만 활동하면서 부담을 느꼈다. 웃음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유세윤의 빈자리 때문이었다. ‘유세윤 빠지니 별 볼일 없다’는 말을 들을까 두려웠다”고 고충을 전했다.

또 장동민은 “유상무는 말하는 사람이고 소개하는 사람이다. 말 잘 못하는 신영일 같은 존재다. 저 혼자 코너를 해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더 부담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빅4’은 팀대 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오는 9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