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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신화, 볼링까지 섭렵..영광의 우승

기사 등록 2013-06-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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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신화가 예체능팀과의 볼링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신화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강호동, 최강창민, 이병진, 조달환 등으로 구성된 예체능팀과 볼링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멤버들은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에릭을 비롯한 멤버들은 전쟁을 선포, 승부욕을 불태웠다. 예체능팀도 만만치 않았다. 이병진은 "너희가 신화라면, 우리는 진화 중"이라고 최근 상승세를 피력했다.

그러나 대결 결과 승리는 신화에게 돌아갔다. 연예인 볼링단 소속인 앤디의 맹활약과 발군의 실력을 뽐낸 이민우, 신혜성과 전진 등도 스트레이크로 신화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지막을 장식한 앤디와 이병진. 앤디는 볼링단 소속인 만큼 출중한 능력을 과시했고 이병진 역시 스트레이크를 소화하는 등 실력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10핀의 늪에서 또 한 번 좌절을 맛봤다.

이로써 승리는 신화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고, 예체능팀은 시합 전 약속한 신화 정규 11집 음반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신화 11집 대박'이라는 문구하 한글자씩 적힌 옷을 입고 거리에 나서 신화를 외쳤고 사인CD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