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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소희, 조영남 극찬 "우리나라의 보배"

기사 등록 2014-07-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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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불후의 명곡 송소희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조영남의 극찬 속에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2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수 조영남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가야금,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에 맞춰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열창, 393표로 그룹 옴므를 제치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의 무대가 끝나고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사의 보배다. 국악과 연결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조영남 특집에는 가수 이현우, 조성모, 서문탁, 적우, 알리, 손승연, 그룹 노브레인, 울랄라세션, 럭키제이, 옴므,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국악소녀 송소희가 출연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송소희, 역시 국악소녀 답다", "'불후의 명곡' 송소희, 노래 듣는 내내 눈을 못 뗐네", "'불후의 명곡' 송소희, 극찬 받을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