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화려한 인맥과시..김정은에 ‘기습뽀뽀’

기사 등록 2011-06-30 16:4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38438105_4.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정은의 입맞춤 사진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에서 김정은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달인’ 코너에서는 ‘인맥의 달인’을 주제로 가수 박상민, 배우 차태현과 김정은이 특별 출연했다. 특히 김정은은 가장 마지막 인맥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병만과 김정은은 앞서 드라마 ‘종합병원2’에 출연, 인연을 쌓은 바 있다.

류담은 김정은이 등장하자 “두 사람이 친한 사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친한 사이라면 뽀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병만은 김정은에게 “볼에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수긍한 김정은이 김병만의 볼에 다가가는 순간, 김병만이 얼굴을 돌려 두 사람의 깜짝 입맞춤이 이뤄졌다.

돌발상황에 김정은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병만 역시 사과하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은 다음달 3일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