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색다른 사극, 재밌을 것 같아 출연했다”

기사 등록 2013-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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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송지효가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송지효는 4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사극 작품에서도 정갈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벼운 면도 있는 의녀 역할이다. 이번 작품이 기존과 다른 색다른 사극이라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송지효는 극중 사헌부 관리였던 아버지가 사화에 연루되면서 하루아침에 관비 신세로 전락했고, 내의관 의녀가 된 홍다인 역할을 맡았다.

한편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 분)이 불치병을 가진 딸 최랑(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오는 4월 24일 방송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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