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기사 등록 2011-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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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의 김원준-이특-이장우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세 남자는 12월 31일 오후 방송한 MBC '우결' 연말특집에 출연해 기왓장 격파 대결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출전한 이장우가 기왓장 10장을 완전하게 격파했다. 앞서 게스트들의 폭탄 발언으로 서먹서먹했던 이장우-함은정 부부의 사이가 눈 녹듯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이특은 부인 강소라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5장을 추가해 총 15장의 기왓장 격파에 도전했다. 하지만 의욕과는 달리 기왓장은 절반 밖에 격파하지 못했다.

끝으로 맏형인 김원준은 좀처럼 보기 힘든 박소현의 애교 넘치는 ‘뿌잉뿌잉’ 응원까지 받았으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이 경기의 우승은 이장우-함은정 커플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은정은 요가 강사를 향한 질투로 '최고 질투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짚신 인형과 바늘을 받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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